미라에 대한 진실
미라 역시 육신이 죽은 뒤에도 살아남을 영혼을 위한 것이었다. 이집트
인들의 미라 만드는 기술은 지금까지도 불가사의한 일로 여겨지고 있다.
내장을 제거하고 특수한 방부제와 향료를 채워넣어 붕대로 싸맨 미라,
그중에는 얼굴까지 그대로 보존된 것도 있다고 한다.
미라에 대한 진실
비슷한 일은 중국에서도 일어났다. 중국의 전설적 통치자로 입에
오르내리는 삼황오제 시대의 요, 순, 우 임금이야말로 치수관개 사업에
성공을 거둔 인물들이다. 우는 황하의 범람을 다스린 공로로 순 임금에게
발탁되어 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 시대의 인간은 청동기를 만들어 쓰고 문자도 갖고 있었다.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원주민인 수메르 인은 그림문자를 만들어 썼는데, 이
문자는 쓰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뿐 아니라 표현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쐐기 모양의 표식으로 글자를 나타내는 설형문자를 고안해냈다.
이들은 갈대로 만든 펜으로 점토판에 수많은 전설과 영웅들의 모험담을
적어 불에 구워서 보존했다. 나중에 페니키아인들이 이 설형문자를
개량해서 좀더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 썼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알파벳의 시조이다. 미라에 대한 진실
수메르 인은 퍽 발달된 문명의 주인공이었다. 그들은 문자뿐 아니라
농업에 필요한 점성술, ㅌ음력, 60진법 등 산수와 기하학도 발전시켰다.
이집트 인들이 만들어 쓴 상형문자는 설형문자보다 한결 유여하다. 그
까닭은 이집트에는 파피루스라는 갈대가 풍부하여 거기다 기록을 했는데,
이 파피루스는 질이 좋아 글씨 쓰기가 훨씬 부드러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문자가 발명되어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이 시점을 기준으로 그 이전을
선사시대, 이후를 역사시대라고 부른다. 미라에 대한 진실
미라에 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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